24개 지자체장 모여, 지역발전 방안 모색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의 안동에서 개최

 민선5기 제9차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박승호 포항시장) 정기회의가 21일 오전 11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금년들어 처음 개최된 제9차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는 박승호 포항시장, 권영세 안동시장, 이현준 예천군수, 성백영 상주시장, 김주영 영주시장, 백선기 칠곡군수, 김복규 의성군수 등 경북 24개 지자체장이 모두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저수지 수계상류 공장입지 제한 완화, △지방자치단체 출산장려 지원금 국고지원 건의, △경북도내 단계적 무상급식 예산건의, △농어촌 민박사업자등록 의무화 건의 등 특히,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에 대해 논의한 후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날 권영세 안동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북의 각 시군이 서로 힘을 모아 협의회를 통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군간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사항과 추진 사업에 대한 의견교환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7월 21일 영천시에서 열린 제1차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를 시작으로 2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