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바이오 제품, 베트남 호치민에서 뜨거운 반응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무역사절단, 베트남 호치민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1,631만 달러 수출 계약 추진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석현하)은 지역의 유망 중소바이오기업인 새얼바이오푸드 외 3개 기업체로 구성된 해외 무역사절단이 2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 결과, 1,631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추진 중이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석현하 원장이 무역사절단장으로 지역 유망 바이오 기업체 4개사가 참가한 경북바이오 무역사절단은 전년도 진행한 베트남 호치민에서의 무역상담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올해도 베트남 호치민의 바이어 40여명과 개별 상담을 통해 ㈜하회마을종합식품 기업이 현지공장 설립을 전제로 1,600만 달러, 좋은먹거리영농조합 기업이 31만 달러 등 총1,631만 달러의 수출 추진실적을 올렸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지원 사업은 사전에 현지 바이어들에게 지역 바이오기업들의 제품을 보낸 후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은 제품을 가진 기업체들이 참가 하였으며 작년에도 이러한 방식으로 총 110만 불에 이르는 수출 계약 실적을 올렸다.
 석현하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베트남 호치민 현지 바이어들이 우리 경북바이오 무역사절단 제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겠다.”고 그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