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중 축구부, 전국대회 2년 연속 우승

 안동중학교(이하 안동중)는 지난 27일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같은 경북팀인 무산중과의 제54회 추계중등축구연맹회장배 저학년부 청룡그룹 결승에서 1: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으며, 아울러 올 12월 레알마드리드 국제 축구대회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영광도 함께 누렸다.
 안동중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도 우승컵을 거머쥠으로써 명실상부한 축구명문 학교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번 우승의 사령탑, 지승현 감독은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학부모, 축구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학교당국 및 안동, 경북 축구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안동중 안극호 교장은“유난히 더웠던 올해, 악조건 속에서도 열심히 지도한 코치진 및 매 경기마다 열심히 뒷바라지와 응원을 해준 학부모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안동중 축구부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욱더 노력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축구팀이 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