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불교사암연합회 자비 사랑 나눔행사 열어

 범불교사암연합회(대표 운봉스님)는 5일 12시 30분 안동시 태화동 소재 한창식당 2층에서 자비.사랑.봉사정신 실천을 위한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범불교사암연합회 대표 운봉스님은 종교 이념을 초월한 무상복지, 즉 자비, 사랑, 봉사정신을 신천하기 위해 지난 2011년 9월 8일 24개 읍면동에서 추천한 50세대에 쌀 10kg, 라면 1상자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지난 1월 17일에는 옥동 복지원에서 다문화가족 올리비아(34세)씨 외 119세대에 라면 1상자(30봉)씩 전달했으며, 이날 5일부터 태화동 21곳 노인정을 시작으로 10일 용상동 27곳 노인정, 임동과 중구동 등 24개 읍면동을 찾아 지속적으로 물품 전달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전에 범불교사암연합회에 제가불자 일반인으로 전 안동시의회 의장이었던 윤병진씨를 상임문과위원장으로 선임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초대 대한적십자사 안동시 협의회장을 역임한 이서락씨를 복지문화위원장으로 임명을 해 30여년동안 봉사를 해온 경험 바탕으로 안동시에 복합된 복지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비 사랑 나눔행사에는 서울시 범불교 사암연합회 회장 법만사 주지 법만스님, 경남 부산시 범불교 사암연합회장 보국사 주지 보당스님, 충북 대전시 범불교 사암연회 회장 삼보사 주지 법상스님, 각 사찰 연봉사 주지 법도스님, 동악사 주지 해봉스님, 백령사 주지 혜구스님, 천불암 주지 만해스님, 오성사 주지 법오스님, 고경사주지 자광스님, 유일사 주지 민덕스님, 용운사 주지 종우스님, 회원 사찰 등 수조원 원장 이형재, 모두여행 대표 홍진선, 세쟌 어린이집 원장 남민욱, (주)대웅이앤시 김민준 대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안동시의 자비 사랑 나눔행사는 24개 각 읍면동에서 추천하여 각동에 100세대 기준, 300만원 총 예산비 7,200만원으로 전액 회비, 후원금으로 집행하며 각 노인정에는 꼭 필요한 식자재, 휘경유, 라면, 밀가루, 고무장갑 등 한상자를 전달한다.
 범불교 사암연합회는 지난 2011년 6월 19일 영상미디어 센터 3층에서 종단을 초월하여 각 사찰 주지스님들이 모여 결성식을 하고 선거를 통해 동인사 주지 운봉스님을 대표로 선출해 범불교사암연합회 사무실을 중구동 동사무소 앞 2층 50평 규모로 개소식을 하고 2011년 7월 9일 오후 1시에 안동시청 내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창립 기념법회를 시작으로 자비 사랑 나눔행사를 하고 있다.
 또 배움의 터전을 만들고자 각 사찰에서 스님들이 열심히 가꾼 작물을 탈춤축제 때 부스를 얻어 산양산삼, 머루, 각종 약초 등을 팔아 수입 전액을 안동시 장학회에 기부했다.
 2011년 9월 8일 세계에서 처음으로 대한 적십자사에 스님으로 구성된 36명에 사암봉사회로 정식으로 가입하여 왕성하게 봉사를 하고 있다. 특히 지목해야 할점은 스님들이 향하는 모습을 보고 각계각층의 후원을 하겠다는 곳이 많이 생겨 대표 운봉스님은 마음이 뿌뜻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