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 기념식 열려..

안동시새마을회(회장 황화섭)는 ‘새마을의 날’ 이 국가 기념일로 제정 된 기념식을 22일 오후 2시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김백현 시의회의장, 이영식, 김명호 도의원, 손광영시의원, 이귀분시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1970년 4월 22일 새마을운동의 제창과 더불어 전국적으로 마을가꾸기사업이 시작됐다. 정부는 초기의 실험적 기간에 '10대 가꾸기 사업' 실시지침을 하달하고 전국 3만 5천여 개의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마다 335포대의 시멘트를 무상으로 지원하여 마을 별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함으로써 먼저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마을가꾸기사업을 전개했다.
마을 별로 남녀 지도자를 각 1명씩 선출하여 이들을 중심으로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토록 했다. 이처럼 ‘우리도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라는 국민적 자심감과 진취적인 가치관을 정립해 전국 방방곳곳에서 변화와 개혁의 물결을 이뤄 대한민국 근대화의 터전을 마련했던 새마을운동은 태동한지 41년 만에 ‘새마을의 날’이 공식적인 국가기념일로 지난 지난 달 8일 국회에서 공포됐다.
이 날 1,200여명의 안동시새마을지도자들은 국가기념일로 처음 맞이하는 새마을의 날을 계기로 국가발전을 위한 진정한 새마을역군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으며, 21세기 새로운 국민운동인 SMU뉴새마을운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