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방치폐타이어 집중수거로 환경을 지킨다.

 예천군은 도로 및 농경지 등에 방치되어 생활환경을 훼손하고 있는 폐타이어 수거를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방치폐타이어 수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폐타이어는 처리 수수료를 아끼거나 개인이 다른 용도로 적재하였다가 방치해 군민의 보건위생을 위협할 뿐 아니라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다.
 예천군은 2월부터 읍면별 집중수거 행사를 통해 1,600여개를 수거해 2천만원의 예산으로 재활용업체를 통해 위탁처리 할 계획이며, 사업장 및 수리점에서 발생한 폐타이어는 처리대상이 아니다.
 군 관계자는 "방치폐타이어 수거에 군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방치폐기물로 인한 주민불편이 없도록 적극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