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4월 17일 가축시장 다시 개장

 전국의 가축이동제한 지역이 모두 해제(4.3)되어 구제역 상황이 사실상 종료되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4. 8일자로 전국 가축시장 85개소를 다시 개장키로 함에 따라 안동시에서는 오는 4월 17일부터 가축시장을 다시 개장키로 하였다.
 가축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안동봉화축협(조합장 권기수)에서는 4월 8일 가진 이사회에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지난해 11월 29일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부터 잠정폐쇄된 가축시장 재개장을 위해 그동안 사전 준비 작업으로 가축시장에 대한 일제 청소를 통해 세척 및 소독을 실시하였다.
 안동시에서는 가축시장 개장 이후에도 가축시장을 통한 질병 전파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축협으로 하여금 출입하는 사람.차량에 대하여 소독을 철저히 실시토록 하였으며, 가축시장의 청소.소독 등 방역실태 이행상황을 수시 점검토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