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도서관, 평생학습박람회 작품전시 최우수상 수상

 배우고 나누자!, 대한민국 중심으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영주 148아트스퀘어 일원에서 개최된 제6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안동도서관(관장 김희철)이 작품전시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동도서관에서 3년째 운영 중인 성인문해교육 글빛학교 학생들의 수업 결과물과 1~3단계 학생들의 미술활동 작품 80여점을‘문해, 세상의 문을 열다’는 제목으로 전시했다.
 학생들의 받아쓰기 노트, 시험지, 편지 등의 워크북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진정한 평생교육의 취지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5일 작품전시관을 직접 찾은 글빛학교 학생들은 전시된 작품을 보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배우려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김희철 관장은“늦은 나이에 배움을 시작한 글빛학교 학생들이 평생학습박람회 참여를 통해 좀 더 넓은 세상의 문으로 한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