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안동지사 자문단 운영 및 회의 개최

 국민연금공단 안동지사(지사장 정태욱)는 지난 20일 안동지사 회의실에서 국민연금 제도 및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국민연금 자문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전문성 및 현장성 있는 자문활동을 통한 국민연금 제도개선을 도모하고자 국민연금 자문단을 운영해왔고, 올해부터 확대 시행된다. 자문단은 2년간 제도개선과제 발굴 및 권고, 주요 고충민원의 상담 및 건의, 국민연금 제도 홍보 및 안내, 직능단체 소속 협회원에 대한 설명회 및 교육, 지사 모니터링, 청렴옴부즈만 역할 등을 수행한다.
 이번 자문단회의는 안동, 문경, 영주지역의 각 분야 전문가 10명을 자문단으로 위촉하는 한편 국민연금 안동지사장, 문경지사장, 영주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주요 토의주제는 ‘고객만족서비스를 위해 공단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로 고객접점에서의 지사 역할과 대고객 서비스를 향상하는 방안에 대해 토의 했다.
 손광영 안동시의회 의원은 현장감 있는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자문 및 홍보 협조를 약속했다. 김태용 문경대학교 사회복지학과장은 사업장 신규가입자에게 직장단위 별로 상세한 교육을 함으로서 국민연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최근 기초노령연금 논란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팽배한 점을 근거로 들어 국민연금의 투명하고 상세한 홍보를 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를 주어야 한다고 도광조 동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강기훈 안동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노을천 전 국민연금공단 의성센터장 등이 입을 모았다.
 국민연금 자문위원장인 정태욱 안동지사장은 “자문단은 국민연금 가입자와 수급자의 의견을 대표하는 역할을 한다.”며 “자문단의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민의 행복과 국민연금 제도 발전에 앞장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