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 작업치료과,
첫 응시한 국가고시 “합격률 100%

 가톨릭상지대학 작업치료과는 2011년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첫 졸업생 19명 전원이 합격하였다.
 지난 12월 10일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시행된 제39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는 의료관계법규, 공중보건학개론, 해부생리학개요, 수예 및 공작, 작업치료개론, 일상생활동작 등 필기시험과 실제 작업치료 직무수행과 관련된 평가, 치료계획, 중재를 다루는 실기시험으로 이뤄졌다.
 가톨릭상지대학 작업치료과는 재활 관련 전문 인력의 수요 증가에 맞춰 지난 2009년도에 신입생 20명을 시작으로 경북북부지역 전문대학 중 최초로 개설되었다.
 특히 가톨릭상지대학 작업치료과는 지역에 작업치료사 양성교육기관이 많치 않은 가운데 전원 작업치료 전공 교수로 이루어진 우수한 교수진과 최첨단 교육시설을 통해 지역의 재활 전문 인력의 안정적인 공급과 함께 보건 및 재활 수준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작업치료과 도기철 학과장 교수는 “처음으로 응시한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한 것에 매우 만족하며, 특히 지난 3년간 열심히 해준 학생들에게 수고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현장실무를 강화한 세계작업치료사연맹 인증의 작업치료교육과정에 맞춘 교육을 통해 우수한 보건의료 전문가을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국가고시에서는 전국 1,370명이 응시하여 1,141명이 합격하여 83.3%의 합격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