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북문화유산보존회 창립총회 개최

 사단법인 경북문화유산보존회는 4월 12일 경북 안동시 안동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북문화유산보존회는 대한민국 문화재의 약 50%가 존재하는 경상북도의 문화재 보존과 관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위해 도내 문화재 소유자들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 법인을 창립하게 되었다.
 경북문화유산보존회는 앞으로 경상북도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전통문화의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한 대책을 연구·실행하여 도내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문화재 소유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국익과 국위를 선양하는데 그 설립취지를 두고 있다.
 경북문화유산보존회의 초대 회장을 맡은 이방수씨는 "앞으로 본회가 경상북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문화재 보존과 관리방안을 마련해 시도지지체 담당공무원, 소유자들의 관리 부담을 줄여나갈 것"이며, "비영리법인으로 도내 문화재 보존관리사업을 추진하고 독립된 재산관리 및 운영권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보존관리 법인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