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산 안동참외, 애호박 홍콩시장 첫 수출 시작

 금년산 안동참외 2.7톤((10kg-268박스)과 안동애호박2.7톤(8kg 338박스)총 20,000천원 상당이 5.9(수)10:00 풍산읍 노리 종합물류단지 내 안동무역에서 첫 홍콩 수출길에 오른다.
 홍콩시장 수출은 그동안 쉬퐁그룹 등과 현지 프로모션추진 등의 거래가 있었으나 지난 4.27일 홍콩기자 및 수입관계자를 초청하여 안동을 소개하고 지역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로 보이며 금번 수출을 시작으로 참외 애호박 등의 홍콩수출은 매주 1회 선적 계약이 성사되었다.
 특히 홍콩기자단과 구매자 일행이 안동시 관내 농산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상당한 관심을 표명한바 있으며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청정안동 농특산품물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더한층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안동참외는 관내 주산지인 풍천지역 점질토에서 생산된 물량으로 당도가 매우 높고 과육이 단단하여 저장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이 나 있어 수도권 청과시장에서 그 상품성을 오래전부터 인정받고 있으며 애호박 또한 천연 암반수를 이용한 친환경 수막재배와 상품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인큐재배 (낱개 피복)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우수 농산물이다.
 홍콩시장과의 교역량은 사과, 메론, 고구마, 단호박, 배 등으로 연간 40만달러로 (4억여원) 그중 안동무역은 약 30만달러를 차지하는 것으로 그 물량이 지속 적으로 늘어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5.8~5.11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하는 홍콩 파킨샵과 쉬퐁그룹 CEO 및 관계자를 안동농특산물 홍보 부스로 맞이하여 수출 촉진을 위한 현지 홍보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