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낙동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
510 낙동강의 날 및 낙동강 일반공구 준공 기념행사 열려

 경상북도(낙동강살리기 사업단)에서 주최하고, 안동시가 행사를 지원을 하는 4대강(낙동강)살리기 사업 일반공구 준공 및 제1회 낙동강의 날 기념행사가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안동낙동강변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낙동강 연안지역 지자체장, 김광림 국회의원, 김백현 안동시의회 의장 및 다수의 안동시의원, 김명호·이영식 경북도의원, 이만희 경북지방경찰청장, 심명필 낙동강살리기사업 본부장 등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낙동강의 날 기념행사는 Post낙동강, 더불어 낙동강 시대의 개막을 알리고, ‘낙동강 사랑’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범도민 경축행사를 취지로 개최됐다.
 '新문명의 시작 낙동강!‘ 이라는 슬로건으로, 식전행사로는 ’낙동강살리기 1000일 대장정’ 홍보영상 상영, 난타와 선도악대 공연, 수상레저(웨이크보드) 시연 등이 식전행사로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기념식에서는 경과보고, 낙동강의 날 선포, 기념사, 비전 퍼포먼스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낙동강의 날은 지난 2월 28일 낙동강연안 31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하는 '낙동강연안 정책협의회' 에서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가 제안했으며, 금년에 제1회 대회를 안동시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낙동강의 총 길이가 약 510km라서 낙동강의 날을 5월10일로 정해져 기념하게 됐다" 며 "낙동강의 물줄기를 통해서 문화와 경제의 흐름에서 서로 인접지역끼리 서로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낙동강 보트 투어 체험, 낙동강 사진전, 낙동강 가꾸기 행사, 낙동강 연안 11개 시군 홍보부스가 운영되어 눈 길을 끌었다.
 아울러 낙동강홍보대사로 구미 출신 가수 이자연(49) 씨와 칠곡 출신 가수 신유(30) 씨가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