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56년 부처님 오신날 기념 봉축탑 점등
부처님의 자비의 등불로 밝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

 안동불교봉축위원회는 불기2556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안동웅부공원에서 지역발전과 시민화합을 기원하는 봉축탑 점등식을 가졌다.
 비가 오는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봉정사 자현 주지스님,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김백현 안동시의회 의장, 이영식 김명호 도의원, 손광영 이귀분 안동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종교단체대표, 문화.예술단체 및 불교신도 등 3백여 명의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탑의 점등을 봉행했다.
 이날 오후6시부터 한 시간동안의 식전행사와 해동사합창단의 공연 및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으며, 오후 7시부터 본격적인 봉축탑 점등식 행사가 거행됐다.
 이번 점등식은 모든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사상을 구현하는 연등을 밝혀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함께 하길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삼귀의와 반야심경, 헌향, 헌등, 헌화, 발원문, 봉축사, 법어, 점등, 축원,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