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경북지소 개소식
경북 장애인 복지증진, 권익옹호에 힘쓴다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는 13일 오후3시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장애인에 관한 제반 문제들을 연구 조사하여 복지증진과 권익옹호에 앞장서기 위해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경북지소(이하 경북지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재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본소 이사, 조영식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경북지소장, 김종순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경북지소 이사장을 비롯해 이재갑, 손광영, 김근한, 김대일 시의원 및 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개소식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창립선언문 낭독, 인사말,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창립선언문은 조영식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경북지소장이 낭독했으며, 김종순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경북지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구소는 앞으로 꾸준히 장애우에 관한 제반 문제를 연구 조사하여 장애우 복지 증진과 권익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장애우의 보다 나은 인간다운 삶을 이룩하며, 장애우들의 사회적 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내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는 1987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의 실현’을 활동의 목표로 가지고 한국사회의 장애인 권익신장을 위하여 만들어진 장애인인권단체이다. 이에 연구소는 장애인의 권익은 장애를 가진 당사자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의 공동 관심과 참여를 통해서 만들어진다는 가치를 가지고 법·제도 개선과 인권의 신장, 그리고 시민들의 인식개선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활동을 지난 25년간 펼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