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동대학교 - 경북체육회 MOU 체결
경북 체육발전 위해 지역대학이 앞장선다
▲ 자료사진- 지난 2010년 4월 29일 건동대학교 체육대학 운동부 창단식(골프, 볼링, 씨름, 육상부)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관용)와 건동대학교(총장 방열)가 경북체육발전을 위한 지역 체육인재 육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경상북도체육회와 건동대학교는 1월 5일(목) 16시에 건동대학교 세미나실(창업보육센터 내)에서 건동대학교 방열 총장 및 경상북도체육회 이재근 사무처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교육지원 관학협력과 대학체육진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경북체육 발전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은 2014년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북부권 체육 인프라 구축을 견인하는 기회를 제공함과 아울러 전문체육인재양성을 통한 지방체육의 발전 그리고 대학의 지역사회 참여와 역할론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동대학교는 경북체육회가 추천하는 우수선수의 교육지원으로 직장 선수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전문선수들의 지적 수준향상 뿐만 아니라 선수 후 진로를 열어가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또한,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체육기술 수출을 위해 해외지도자 전문 인력양성사업과 스포츠의 고질적 문제해결을 위한 경기심판 전문학과 신설을 추진하여 경북 체육 인재육성에 앞장서게 된다.
경북체육회 관계자는 "건동대학교 운동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경상북도 체육진흥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학술적 육성연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경북 체육발전을 위해 현장과 이론의 괴리를 실무로 조합할 수 있는 관계자 워크숍 및 학술 심포지엄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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