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면 농.특산물 직거래행사 개최
가송리예던길 전국 등반대회 동시 개최

 지난 20일 안동시 도산면(면장 김보영)은 낙동강 상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도시민.자매단체.출향인사를 연결하여 농특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한 직거래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도산면이 지난 8월 서울시 강남소방서와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이루어진 단호박직거래,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에 이어 실질적인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후속조치로 계획됐다.
 아울러 안동시 등산연합회에서 가송리예던길 전국 등반대회도 함께 개최하게 되어 도산면 농특산물 직거래행사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도산면은 도산서원, 퇴계종택, 농암종택과 한국국학진흥원, 경북산림과학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는 전통문화의 고장으로 낙동강을 끼고 있는 청정자연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고추, 수박, 고구마, 옥수수 등은 도시민에게 인기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도산면 주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고 수려한 낙동강 경관을 끼고 조성된 가송리예던길을 전국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줄 것"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