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시장 주차타워 준공식 및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개최!
경북북부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안동중앙신시장

 경북북부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안동중앙신시장을 연결하는 주차타워 (2층 3단 철골조 자주식 207면)와 연결육교(길이 40m, 폭3.5m)가 9일 오후 2시 30분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김백현 안동시의회 의장, 부의장 및 다수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
 국비 18억원,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8억원이 투입된 주차타워와 연결육교 준공으로 경북북부지역 최대 전통시장 안동중앙신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날 권영세 안동시장의 인사말에서 "안동중앙신시장은 비를 가릴 시설, 주차타워까지 시설을 갖췄으며, 다음에는 시장상인회와 상의하여 공중화장실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한, 권 시장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의 차이점을 찾아 그것을 장점으로 살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게 하루 빨리 상인회가 정상화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중앙신시장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김용준 위원장의 감사인사에서 "안동중앙신시장은 300여 점포, 300여명의 상인회 회원으로 전국 최대의 스토리텔링 마켓의 표본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인정과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 여러분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당부" 했다.
 안동시의회 김백현 의장의 축사에서 "안동시의회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표본 전통시장, 재래시장의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안동시 산하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및 기업체 임직원 등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