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마을단위 새마을지도자 구제역 매몰지 명예관리
황화섭 새마을 회장외 20여명 매몰지 정비 활동 

 안동시새마을회(회장 황화섭)는 25일 관내 구제역 매몰지 10여곳을 찾아 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비활동은 지난 토요일 강우와 앞으로 호우에 대비하여 매몰지 함몰, 침출수, 배수로 등 오염원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관내  523개소 615개 매몰지 인근에 지정된 남여새마을지도자가 순찰을 실시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신속히 조치하고 담당책임자에게 연락하여 조치하도록 한다.
 안동시 새마을회는 안동시와 협력해서 지난 3월 9일 구제역 매몰지「명예 관리자」발대식을 갖고 특별관리대상 44, 중점관리대상 56, 일반관리대상 423개소를 구분해서 정비해 나가고 있다.
 안동시새마을회 새마을회장단이 참여하는 일제정비활동은 지난 2월 26일에 이어 두 번째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마을단위Green새마을 운동을 펼친다는 복안이다.
 특히, 이번에 명예 환경관리자로 참여하게 되는 새마을지도자는 거주지 주변에 있는 매몰지 함몰상태, 침출수 유출, 지하수 오염 등을 수시로 예찰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거나, 담당공무원에게 신속히 알리는 체제를 갖게 하여, 민간의 참여를 통한 구제역 예방 및 관리체계를 키워나가는데 역량을 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을 넘어 지구촌의  재앙을 극복하고 지켜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