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포럼 개최!
안동과 운남성의 민속문화와 관광자원 교류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5일 오후 2시부터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동과 운남성의 민속문화와 관광자원”이라는 주제로 한.중문화교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 안동의 국제기구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과 중국소수민족대외교류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양국의 우의 증진은 물론이고 문화에 대한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동안 중국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에 다수 참여하여 공연과 문화교류의 기회를 가져왔으며 문화적 네트워크의 형성을 통해 우의를 다져왔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문화교류전시.공연.포럼을 개최한 것은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국의 운남성 초웅주 이족자치주 양 위안 마오 부주장 및 중앙 CCTV기자, 중국 민족 신문사 간부, 운남성 초웅주 박물관장등 다양한 중국측 인사가 참여했다.
이날 권영세 안동시장의 인사말에서 "한중문화교류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상호 교환하고 이해하는 자리로 향후 양 지역의 문화교류사업의 장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운남성 초웅주 이족자치주 양원모 부주장은 "국제탈춤페스티벌을 참석해 죽국 소수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국의 인사말이 끝나고 운남성 초웅의 관한 홍보영상과 중국 전통음악과 춤을 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태국(러이주 단사이), 인도네시아(수라카르타, 싱가라자), 필리핀(바콜로드)와의 문화교류협약을 맺고 상호간의 문화교류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중국 운남성 초웅주와의 문화교류 포럼은 향후 안동과 운남성 초웅주의 우호증진을 통해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
이번 한중문화교류포럼 행사에는 안동의 유교문화와 중국의 소수민족 문화에 대한 발표와 향후 양국 간의 문화교류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 운남성 초웅주는 인구 220만명의 도시, 초웅시 부주장은 부시장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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