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천연가스발전소 건설 순항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 개최

 안동시와 한국남부발전(주)(사장 남호기)는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내에 건설되는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에 앞서 발전소 인근지역에 발전소 건립으로 인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저감방안 마련을 위해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최신 환경설비를 갖춘 친환경적인 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했다.
 안동천연가스발전소는 경북내륙지역에 전력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국가에너지 비용절감에 기여하여 국가의 전력수급난 해소에 앞장서며, 아울러 천연가스가 공급되지 아니한 경북북부지역에 저렴한 청정연료의 사용에 대량수요처로써의 역할을 수행하여 경북북부지역 천연가스공급에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안동천연가스발전소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은 8월 3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이며, 주민설명회는 10일 오후 2시 풍산읍사무소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참석 대상은 안동시와 의성군, 예천군 3개 시.군이 해당된다.
 발전소 건설에 따른 인근지역 주민들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예측과 저감방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안동천연가스발전소는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내에 소재하고 2012년 2월부터 착공하여 2013년 12월말에 준공하며, 발전소 규모는84,853㎡ 부지면적에 3,28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전기공급은 400MW급 가스터빈과 증기터빈을 돌려 전기를 발전하여 한국전력공사로 송전하는 발전소이다.
 아울러 천연가스발전소과 건립과 맞물러 추진되고 있는 LNG공급은 2012년 7월경에 배관매설이 완료되어 각 가정에 공급되어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현재 안동구간 25km 중 23km가 매설되어 순조롭게 사업이 추진이 되고 있어 LNG가 공급될 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도시가스에 비해 안전성이 높고 가격도 상당히 저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