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적십자봉사회, 추억속으로.. 아름다운 동행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 초청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보내고 있는 영남적십자봉사 회(61.회장 이서락)는 21일 안동시청 전정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모시고 군부대를 찾아 추억에 역사 속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추억에 역사속으로 아름다운 동행은 안동시청 현관 앞에서 권영세 안동 시장, 정계웅 안동원호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 6.25 참전용사회, 안동시상이군경회, 국가무공수훈자회, 월남참전용사회 등 46명이 단체기념 촬영을 한 후 포항 해병대 사령부로 출발했다.
 군 장병들의 지극한 환영을 받고 내무반 병영생활을 돌아보며 함께 식사를 나누며 옛 추억을 되새기며 눈물을 글썽이는 6.25 참전용사회장 조재진(83 안동시 안기동)할아버지 노병은 젊은 후배 군 장정의 어께를 두드리며 조국 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전 장병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추억속으로 나들이를 추진한 이서락 회장은 보훈가족과 나눔을 함께한 13년의 현충일 사랑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노병들을 모시고 한편의 드라마 같은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