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호 선착장과 호반순환도로 정비
휴가철 수상레져(아쿠아)스포츠 인기 급부상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에 위치한 임하호에는 최근 휴가철을 맞아 수상레저(아쿠아)를 즐기는 피서객들이 주말이면 2~3백 명씩 찾아오고 있다.
 이에 임동면(면장 송영걸)은 임하호 선착장 주변 환경정비와 호반순환도로 11㎞ 잡목제거 및 차량 통행과 운전에 방해되는 잡초를 제거하는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한편, 임하호 수상레져를 이용하는 캠프는 주로 학교, 직장 등 단체로 참여해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제트스키, 모터보드,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기구들을 이용하여 즐기고 있다.
 몇 일간 임하호에 체류하면서 지역의 전통한옥(수애당, 정제종택, 산촌마을) 등에서 숙박함으로서 이용객에게 고택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또한, 안동 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에서는 순시선을 인근에 정박하여 이용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송영걸 임동면장은 "앞으로도 피서객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도록 임하호 주변 환경정비는 물론 선착장 주변도 깨끗하게 유지하여 쾌적한 피서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