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불교사암연합회, 자비, 사랑 나눔 행사

 범불교사암연합회 대표 운봉스님은 종교이념을 초월하여 무상보시 즉 자비, 사랑 봉사정신을 실천하기 위하여 자비, 사랑 나눔 행사를 2012년 1월 17일 화요일 오후 2시 옥동 안동복지원 1층 도서관에서 개최했다.
 금번 행사에는 각 사찰 연봉사 주지 법도스님, 동악사 주지 해봉스님, 고경사 주지 자광스님, 유일사 주지 민덕스님, 백령사 주지 혜규스님, 용문사 주지 종우스님, 오성사 주지 법오스님 등 회원과 특히, 경남 부산 범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보국사 주지 보당스님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금번 행사를 하게 되었다.
 금번 자비, 사랑 나눔 행사 선정은 각계각층에서 소외되어 사랑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선정하였으며 대상자로는 무의탁 노인, 옥동 카톨릭 봉사관 세대, 장애인협회 세대,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족(부자), 한부모 가족(모자), 가정 위탁아동,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세대 등 110세대를 선정하였다.
 범불교사암연합회에서는 안동시 24개 읍면동을 찾아다니며 각 100세대를 기준으로 자비,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며 후원금 전액은 범불교사엄연합회 회비로 자비, 사랑 나눔 행사가 이루어진다.
 이날 첫번째 행사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옥동관내 다문화가족 및 어려운 이웃에게 구정을 맞이해 올리비아 34세(다문화가족)외 89세대에게 라면1박스씩(싯가198만원)을 구입 전달했다. 범불교 사암연합회는 2011년 7월에 주지스님들 중심으로 결성한 친목단체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독거노인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으며,
 운봉스님은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된 이웃에게 따듯함을 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이 조금 이나마 훈훈해졌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