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사히신문 고령화 대책 의성군 방문

 일본 아사히신문은 한국이 추진하고 있는 고령화 정책을 알아보기 위해 노인인구비율이 전국2위(38.5%)이고 국책사업인 고령친화모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의성군을 방문하여 고령화대책과 노인들의 생활모습을 취재한다.
 한국의 고령화율은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로 볼 때 고령화 국가 1위인 일본보다 더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는 8. 8 ~ 8. 9일 이틀간 예정으로 의성군을 방문하는 아사히신문 나카무라 야스자부 기자(37세)는 의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의성건강복지타운과 3개 지역센터를 돌아보며 고령화에 대비한 의성군의 새로운 노인복지 정책을 취재한다.
 또한 노인그룹홈 등 요양시설에서 공동생활을 하는 노인들과 오지마을에서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인터뷰도 할 계획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아사히신문의 방문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한국의 고령화에 대한 국가차원의 대책을 알아보고 고령화 지역을 직접 현장 취재하여 한국뿐만아니라 일본, 세계각국이 직면하고 있는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