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따뜻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연말을 맞이하여 의성군에서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 고령군에 소재하고 있는 달성식품산업사(대표 최병화)는 12월 14일 의성군 봉양면내 기초수급자, 저소득계층 등에게 전달해 달라며 뽕잎국수 240set(싯가 2,640,000원 상당)를 봉양면에 기탁하였다. 최 대표는 의성군 봉양면 출신으로 평소에도 고향인 의성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여 왔다.
 또한, 의성군 봉양면 화전리에 소재하고 있는 동산약국(대표 김순희)은 면내 경로당, 결식아동 등에게 전달해 달라며 진라면 60box(싯가 1,140,000원 상당)를 봉양면에 기탁하였다.
 봉양면(면장 김성영)은 지정 기탁자의 뜻에 따라 면내 기초수급자, 저소득계층 등을 선발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아울러,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위축되어 있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