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
훈련시작 직전 실제사항 발생 신속한 사건처리

 안동시와 안동소방서의 주최로 2011년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이 안동예술의전당에서 24일 오전 11시에 실시됐다.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은 지방자치단체와 소방서 등 긴급구조기관 및 유관기관단체 등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재난의 예방은 물론 대비 · 대응 · 복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1회 실시하는 훈련이다.
 특히 이 날은 행사시작하기 직전에 재난대비 긴급구조 행사장에서 때 아닌 실제 긴급구조 사항이 일어나 행사장에 있던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이 현장에 빠르게 출동했다.
 낙동강변도로를 달리던 1.5톤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져 전복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이 운전자는 경미한 타박상만 입었으며, 신속한 소방대원의 긴급구조 활동으로 사고처리가 빠르게 되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