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 국회의장상.교육부장관상
‘제17회 전국 기업회계.세무회계 경진대회’ 개최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신부)는 세무회계분야의 대표적인 경진대회인 ‘제17회 전국 기업회계·세무회계 경진대회’을 유치해 26일 개최했다.
 오전 11시 소피아관에서 개회식이 시작되는 가운데 김광림 국회의원, 권영세 안동시장, 한국지식경영교육협회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경상북도교육감 등 각 기관 및 단체장들이 참석해 이번 대회를 더욱 빛냈다.
 199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전국 기업회계.세무회계 경진대회’는 국회의장을 비롯해 교육부, 국회의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세무사회,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동아교육신문사 등 여러 기관 및 단체들이 후원하는 세무회계분야의 최고의 권위있는 대회이다.
 대한민국의 세무교육과 회계교육의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직업전문교육을 강화하고, 세무회계 및 기업회계 지도자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시행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지식경영교육협회(한국세무회계교육연구회)가 주최하고, 가톨릭상지대학교가 주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등학생부와 대학생일반부로 구분하여 실시되며, 각 부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대회가 진행됐다.
 경진부문은 세무회계부문과 기업회계부문으로 고등학생부는 50문항, 대학생일반부는 60문항을 이론형과 계산형으로 출제하여 취득점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는데 시상은 개인전과 단체전별로 나눠 수여되며, 수상자에게는 국회의장상, 교육부장관상,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상 등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전산세무회계과 김재문 교수는 “우리 대학에서 전국 세무회계 경진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체계적인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과 국제회계기준(IFRS)에 맞는 특성화교육을 통해 전국 최고의 전문 세무회계인을 양성하고 있는 가톨릭상지대학교 전산세무회계과는 지난 15회 대회와 16회 대회 2년 연속으로 우수한 성적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입상한 바 있으며, 2012년 전문대학 취업률 결과에서는 금융회계세무 분야 52개 대학 중 취업률 최상위 학과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