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교육' 실시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22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교육'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유기농업기사인증평가원 고재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GAP의 필요성과 위해요소관리, 인증 절차와 활용방법’을 설명한 이번 교육에는 춘양농협 사과작목반 등 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재원 원장은 “GAP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토양과 수질이 적합해야하고 농산물 안전기준을 준수하여 농작물을 재배해야하며, GAP기준시설을 통하여 선별.포장 등 제품화하고 정기적인 GAP인증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만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주요 농산물을 중심으로 GAP인증을 확대해 나가고 GAP인증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을 확충하여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브랜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인증 제도는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유해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생산 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로 봉화군은 2025년까지 전체 농산물의 50%까지 GAP인증을 획득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