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안동시 청소년 문화존 공연마당 개최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과 체험행사 열려

 2011년 청소년 문화존 공연마당이 2일 오후 3시 문화의 거리(시내 신한은행 앞)에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함께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주 우천으로 인해 한주 연기되어 열렸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4번째 토요일에 열린다.
 안동시와 안동청소년문화연대는 지역사회의 문화인프라를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높이고, 청소년문화네트워크를 통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소년문화존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존(ZONE)은 차 없는 거리로서 상업공간과 청소년 놀이공간이 밀집되어 있어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출입이 빈번한 곳이다. 청소년들의 여가와 놀이뿐 아니라 교육의 공간으로서의 문화 광장을 중심개념으로 학교 동아리들을 지원하고, 열린 공간으로 이끌어내며,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문화활동과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청소년문화의 광장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장마철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소년과 시민의 관심속에 밸리댄스, 가요, 태권무공연, 힙합공연, 댄스공연 등 안동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펼쳤으며, 공연무대 주변에 다양한 체험행사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