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한여농 가족 체육대회 봉화군 회원 1천 명 소통 즐겨

 농업인 가족들의 화합한마당 행사인 제26회 한농연 제2회 한여농 가족 체육대회가 4일 봉화군 체육공원에서 엄태항 봉화군수와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과 의원, 박창욱 경북도 농업경영인회장, 여성농업인과 가족, 관계기관 단체장과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자매결연도시인 포항시 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 25명에 대한 표창과 고무신 멀리 날리기, 코믹릴레이, 장기자랑,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협력하고 함께 화합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용우 봉화군 농업경경인 회장은 이날 “지난해에 우박과 올해 가뭄과 폭염 등 매년 어려운 힘든 사항이 발생했다”며 “힘들고 어려워도 우리가 모두 힘을 합쳐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