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니어클럽, 우수기관인 ‘A’등급 선정
2010년도 보건복지부 기관평가에서

 금년 보건복지부가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창출과 교육.상담 및 일자리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84개 기관)에 대한 2010년 종합기관평가를 실시한 결과, 안동시니어클럽이 우수기관인 A등급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니어클럽이 개소한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기관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는 점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평가는 사업운영 및 추진실적, 기관운영, 인적자원관리, 지역사회연계활동, 회계 투명성 등 6개 영역, 18개 항목으로 보건복지부의 1차 자료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상위 20%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은 안동시니어클럽은 2천7백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어 사업개발비, 직원교육연수비, 포상금 등 사기진작 및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반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안동시니어클럽은 2010년 은빛수라상 도시락배달사업, 주차요금징수사업, 시니어 택배사업, 콩재배 사업, 자원재활용사업 등 22개 사업단에서 721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2011년에는 24개 사업단으로 846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여 운영 중에 있다.
 정재현 관장은 “올해도 어르신들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어르신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