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비 피해 속출,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26일 오후 4시 이후로 소강상태, 안동기상대
호우주의보에서 호우경보 수위 한단계 낮춤 

 지금까지 보고된 안동지역 비 피해는 1,550㎥의 산사태 3개소와 함께 33건의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국도와 지방도 등 495m 길이의 도로 9개소와 제방 13개소가 유실됐다.
 제5호 태풍 '메아리(MEARI)'가 북상하면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간 상태인 26일 안동지역은 태풍의 영향으로 비 피해가 속출했다.
 일반 가정과 농가에 비 피해 속출, 안동시 태화동의 가옥 3동이 침수되고, 녹전면 1가구가 반파됐으며, 13.6 ha(유실2.1ha, 매몰 1.5ha 침수 10ha 하우스10동)에 해당하는 농경지 5곳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안동시는 현재 덤프트럭 4대와 굴삭기 17대, 인력 100여명을 투입되 응급복구에 나섰으며, 당북펌프장에서 매일 2회씩 배수펌프를 가동하고 있다.
 안동시청 재난방재과도 태풍 메아리의 북상에 따른 상황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피해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는 상태이다.
 안동소방서와 경찰서에 따르면 폭우와 침수로 인한 안동지역의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접수되지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