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기업중앙회 경북도지회
축산물 판매업 영업자 위생교육 실시

 사단법인 축산기업중앙회 경북도지회(지회장 김칠만)가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에 따라 지난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축산물 판매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생교육은 2015년도 경북지역 1차 순회교육으로 안동시를 비롯해 청송군, 영양군, 의성군, 군위군 등 5개 시군의 식육판매업과 축산물수입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등 축산물 판매업 영업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축산물위생시책 및 영업자준수사항, 안전관리인증기준, 원산지단속사례와 쇠고기이력제를 중점으로 교육이 이뤄지며, 특히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함은 물론 사전 예방적이고 효율적인 축산물위생 감시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축산물위생관리법 제30조에 따라 축산물영업자에 대한 교육은 교육기관에서 주관하는 장소에서 신규 영업자는 6시간, 기존 영업자는 매년 3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위반 시는 위반행위에 따라 과태료와 함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사전 위해방지를 위한 단계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영업자에게 도축, 운반, 가공 판매단계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