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경북 장애인 맞선대회 개최~!!!

제16회 경상북도 장애인 맞선대회가 23일 오후 2시를 시작으로 내일까지 개최된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고 경상북도장애인재활협회와 안동병원 사회사업단의 주최 안동병원 컨벤션 홀 13층에서 개최됐다.
본격적인 식전 행사에 앞서 마술쇼가 준비되어 한층 재미를 더했다.
 경상북도 장애인 재활협회 정하숙 회장의 대회사로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정회장은 대회사에서 " 이자리에 모인 선남선녀 장애인 맞선자들 모두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했다.
"이 대회를 통해 커플이 되어 결혼까지 성공하게 되면 올 10월에 있을 장애인 합동결혼식 비용 전부를 협회에서 부담하고 또한, 3박4일 동안의 신혼여행동안 물신양면으로 돕겠다." 고 했다.
 안동병원 사회 사업단 권부옥 단장의 환영사에서 " 안동병원 사회사업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장애인 복지 사업의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선남선녀들이 모두 커플이 되어 올 10월에 합동결혼식까지 갈 수 있는 좋은 결실이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축사는 김관용 도지사를 대신해 경상북도 도청 사회복지과 김재택과장이 대신해 축사를 전했으며, 끝으로 김명호 도의원의 축사에서 "자기 자신에게 필요한 배우자를 찾지말고, 자기를 필요로 한 사람을 찾아서 꼭 올 결혼의 결실을 맺기바란다." 고 했다.
개회식이 끝나고, 장애인 선남선녀들의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