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농약판매관리인 교육 안동에서 개최
영천지역 구제역 여파로 30여명 불참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구제역으로 인한 지역 경기 침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도 단위 교육인 농약판매관리인 교육을 안동에서 개최했다. 대구경북에서 농약판매업에 종사하는 600여명을 대상으로 25일 13시부터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실시했다.
 매년 영천에서 했던 농약판매관리인 교육을 안동에서 개최했지만, 최근 영천의 구제역이 발생하여 영천지역 농약판매업자들은 참석을 하지 않았다.
 또한, 예방차원에서 안동시는 간이 밀폐형 소독기를 동원해 교육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이 소독을 하고 교육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농약관리법 제23조(농약의 안전사용기준 등) 및 동법 시행령 제21조(농약안전사용기준 등에 대한 교육), 농약의 취급제한 기준(농진청 고시)에 의거 실시하며, 농약관리 법규ㆍ농약등록 및 유통관리제도의 이해(농진청),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안전성 조사제도 이해(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공정거래 위반사례 등 공정거래제도 이해(판매협회), 종자 유통관리제도의 이해(국립종자원), 농약판매?경영 및 농업인 농약추천서비스 컨설팅 기법(판매협회) 등에 대하여 교육이 진행된다.
 앞으로 안동시에서는 각종 회의나 교육을 안동에 유치함으로써 지역 이미지 회복 및 청정 도시 이미지를 적극 살려 지역경제 살리기의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Again 안동ㆍ행복 안동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