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왕의 나라’젊은 문화 일자리 창출 현장 세미나
장소성 콘텐츠로 미래 문화 산업을 말한다

 (재)안동영상미디어센터와 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생들이 4월 30일(토) 오전 10시 안동민속촌 내 이원모 와가에서 뮤지컬‘왕의 나라’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장소성 콘텐츠로 미래 문화 산업을 말한다’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장소성 콘텐츠의 중요성과 전통 문화 원형을 활용한 젊은 문화 일자리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안동시청 관광산업과장 황주화, 안동영상미디어센터 이사장 김준한, 왕의 나라 제작팀이 패널로 참여하여 일자리 창출 효용에 대해 토론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흡수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재)안동영상미디어센터 김준한 이사장은 세미나 개최에 즈음하여“지역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에 있는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안동의 콘텐츠를 만들고 문화적 일자리를 창출해 미래에 보탬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왕의 나라’는 2011년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안동민속촌 내 성곽에서 공연되는 산수실경 뮤지컬이다. 지역 인력의 참여로 이루어진 뮤지컬‘왕의 나라’는 안동의 미래 장소성 콘텐츠 공연 문화산업으로 발전하고자 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안동의 문화적 일자리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