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복지용구 재활용 시범사업 실시

 복지용구 재활용을 통한 녹색운동인 자원 재활용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복지용구가 필요한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2008년 7월 1일부터 복지용구의 본격적인 급여가 실시되고 있으나 수급자의 사망 또는 신체상태의 변화 등으로 사용하지 않는 제품이 발생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지사장 홍순경)에서는 수급자가 기증하는 물품을 필요로 하는 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방안을 마련하여 자원낭비를 방지하고 복지용구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하여 2011.3.1부터 복지용구 재활용사업을 실시한다.
 복지용구(전동침대, 휠체어, 보행보조차 등)를 구입하여 사용하다가 사망하였거나, 이용불편 등을 이유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서 수리와 소독 후 복지용구가 필요함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사용하지 못하는 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지역은 안동지역을 중심으로 청송, 영양, 예천, 영주, 봉화, 문경 등 북부지역 전 지역을 대상으로 물품을 기증받아 연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