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농촌빈집 전문털이 절도범 검거

 안동경찰서(서장 권혁우)는 추수철을 맞아 농민들이 집을 비운 틈을 이용, 상습적으로 빈집을 전문적으로 턴 범인 1명을 검거, 조사 중이다.
 범인 K모(36세)씨는 2010년 11월 4일 11:30경 안동시 북후면 소재 최모(64세)씨가 과수원에 일을 하고 있는 것을 소지한 망원경으로 확인 후 침입, 방안 옷걸이에 걸려있는 바지 주머니에 있는 현금 60만원을 훔치는 등 2010년 8월 중순경부터 같은 해 11월 9일까지 6회에 걸쳐 총 2,720,000원을 상습적으로 훔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K씨에 대하여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위반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가 많을 것으로 판단하고, 계속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