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학생 교육지원에 최선,
교직원들 월급 십시일반 모아 장학금 전달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 교수와 직원들이 월급의 일부를 십시일반 모아 제자사랑을 위한 장학금을 만들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안동대학교의 교수와 직원들은 지난 수년전부터 ‘교직원장학기금’을 적립하고 있었는데, 그동안 월급에서 원천징수하여 모금한 적립액은 2010년 현재 총 8천여만 원이며 매월 250여만 원 씩, 매년 3천여 만 원의 기금이 적립되고 있다. 이번에 그 일부를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직원장학금”을 올해 처음으로 지급한다. 지급액은 총 29명에게 14,500,000만 원으로, 학생 1인당 50만 원 씩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장학증서 전달식이 이희재 총장과 학생, 관련 교직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2일(목) 오후 2시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안동대학교는 향후 교직원장학기금에 의한 “교직원장학금” 지급을 점점 확대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장학혜택과 효율적인 교육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