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청송낙동정맥등반대회”
 부동면 피나무골에서 펼쳐 졌다.

 제7회 청송낙동정맥등반대회가 11월 13일(토) 10시 30분 청송 부동면 피나무골 소공원에서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한반도 13정맥중의 하나인 낙동정맥! 그 가운데 청송낙동정맥 구간은 최고의 산행코스로 알려져 있다.
 청송군이 주최하고 청송군산악연맹, 비봉산악회 주관, 경상북도산악연맹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등반대회는 청송낙동정맥의 끝자락에 위치한 부동면 무포산 일원에서 열리며 무포산 정상(716m)에서는 왕거암을 비롯한 청송낙동정맥을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는 코스이다.
 오전10시 30분 개회식을 마치고 피나무골 소공원에서 출발하여 무포산 정상 라리 뒷산(낙동정맥), 피나무재, 피나무골 소공원을 순환하는 8km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산행을 마친 참가자들은 피나무골 소공원에서 뒷풀이 행사로 산악동호회별 노래자랑,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해 청송꿀사과, 고추 등 푸짐한 청송의 특산물을 경품으로 제공받았다.
 특히 뒤풀이 한마당은 통기타 초청가수가 산행에 지친 산악인의 피로를 풀어주고 산악회에서 준비한 동동주, 어묵, 메밀묵, 손두부 등 청송향토음식등은 많은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