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실버행복지킴이사업 실시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교류협력 협약서 체결

 안동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에게 활기차고 보람 있는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경제적, 사회적 활동의 기반을 조성하고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창출 전문기관으로서 2009년 6월 경상북도의 지정을 통해 만들어졌다.
 안동시니어클럽에서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으로 기획.진행한 실버행복지킴이사업은 사회적으로 문제시되고 있는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10명의 어르신들에게 직무교육을 통해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동시니어클럽(대표 정재현)은 2011년 3월 23일에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대표 김정희)과 교류협력 협약서를 체결하여 노인학대 교육, 홍보, 현장조사, 사례판정, 서비스 제공, 사후관리 등을 협력하여 진행함으로서 노인학대 예방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의 전 과정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안동시니어클럽 정재현 관장은 이번 교류협력 협약을 통해 실버행복지킴이사업을 체계화, 전문화시켜 안동지역에 노인학대가 없는, 어르신들이 공경받고 보호받는 효(孝)의 도시, 정신문화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실버행복지킴이사업은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현재 지속적인 교육을 받고 있는 중이다.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은 4월부터 지역의 경로당, 재래시장, 병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방문하여 노인학대 예방교육 및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