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명학교 축구팀, 전국장애인축구 최고봉에 우뚝 서!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축구 최강전에서 또 우승, 4연패의 기록을 이루다
지난 12월 9일(금)부터 10일(토)양일간에 수안보 생활체육공원 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축구 최강전에서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 축구팀(감독 김희수, 코치 박승진)이 결승에서 부산에이스팀을 꺾고 올해 4번째 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지적장애인스포츠협회가 주관한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축구 최강전은 우수한 지적장애인 축구 선수를 발굴, 육성하여 지적장애인 축구의 저변을 확대함과 동시에 국내 최강팀을 가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서 안동영명학교 축구팀은 12월 9일 예선전에서 부산에이스팀에 1:0으로 패했지만, 경기성광학교를 4:1로 완파한 후, 결승에 올라 서동훈(고2)의 결승골을 앞세워 부산에이스팀을 꺾고 1:0 극적으로 우승하였다. 또한 배철환(고1)은 본 대회의 최우수선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안동영명학교 축구팀은 지난 4월 전국지적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5월 전국장애학생축구대회, 11월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 우승에 이어 본 대회에서도 우승함으로써 올해 개최된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 명실상부 전국 장애인 축구 최강자임을 입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