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 새해 벽두부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바이오산업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한 결과 지역 대학 졸업예정자 66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일구고 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경북백신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취업연계교육과 예비인력양성교육 2개 분야에 지역 대학 졸업예정자를 모집해 취업 맞춤형 교육을 시행했다. 취업연계교육의 경우 안동과학대 11명 등 지역 대학 졸업예정자 33명을 백신 전문 생산 기업인 ㈜SK케미컬 오산 공장에 보내 3개월 동안 기업에서 필요한 실험 및 품질관리 등의 현장 실무교육을 받게 했으며 1월 교육종료와 동시에 정규직 연구원으로 채용되어 ㈜SK케미컬 안동 백신공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예비인력양성교육 분야도 같은 기간 지역 대학생 졸업예정자 33명을 안동대학교에 위탁해 백신 이론 교육과 세포 배양 등의 실습을 병행하고 이달 말 교육 종료와 함께 관련 기업에 모두 취업 시킬 예정이며, 앞으로도 인력양성사업 취업연계 30명, 우수인력 지원 10명, 백신인력양성사업 60명, 특성화 고교육성사업 50명, 고용노동부 일자리창출사업 50명 등 총 200여명을 취업과 연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석현하 원장은 "이번 취업은 장기적이고 안정된 직장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더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연구원 협력 기업의 인력수요를 적극 활용한 맞춤형 교육에 더욱더 역점을 두겠다" 며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께서 도정의 최우선 목표로 내세운 일자리 창출에 발 맞추어 Bio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