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사랑의 내복을
“따뜻한 겨울 지내세요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지사장 권기봉)는 1월 7일 노인요양 복지 시설인 아름다운마을(임하면 오대리)을 방문하여 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복 100벌을 전달하고 시설주변에 쌓인 눈을 치우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내복펀드는 농어촌공사의 나눔 사업으로 2006년부터 ‘1만원으로 1벌의 내복을 홀몸노인들에게 나누자’ 라는 이름 아래 7년째 경북 지역의 노인들에게 내복을 전달해오고 있다.
 안동지사는 지난 12월부터 현재까지 350여벌의 내복을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안동지사 관계자는 내복을 입으면 체온이 2,3도 상승 하며 실내 온도를 1도 낮 추면 난방비 7%의 절감 효과가 있기에 내복을 입고 실내온도를 2도를 낮춰 난방 비 절약까지 꽤한다는 취지에서 ‘내복펀드’ 사업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정경백 아름다운마을 시설장은 “올겨울은 유난히 강추위가 자주 찾아와 연로한 어르신들이 내복펀드로 마련된 내복을 입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고 고마워하며 주위의 끊임없는 관심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