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광영의원 시정질문과 조례 발의
"난개발 우려지역 조속한 도시계획 수립" 촉구
공동주택 품질분쟁 해결 조례발의

 손광영(태화, 평화, 안기)의원은 지난 10월 30일 제157회 임시회 제3차본회의에서 권영세 안동시장과 김상화 도시건설국장에게 시정질문을 했다.
 손의원은 옥동, 태화지구 도시개발방향 및 지주들의 난개발 방지와 반발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대책, 화재발생시 소방차 진입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인 평화, 운안, 안기, 태화동 지역의 도시계획도로조기건설과 난개발이 우려되는 안기, 이천동 전지역, 송현, 호암,노하,서후교리, 풍산막곡 지역의 조속한 도시계획 수립을 요구하고 평화동 10통과 명성한마음타운 입구 확장지정을 촉구하였다.
 또한 태화동 3택지 브라운스톤 입주에 따른 교통대란 대책, 화단형 중앙분리대 축소와 차선조정의 필요성에 대한 개선대책, 노후상수도 관로 이교체구간 297킬로미터 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대책, 시내버스 운행정보시스템(BIS)사업 구축의 필요성, 주정차 위반 사전단속 알리미 시스템 운영으로 단속위주의 교통정책을 지양하고 질높은 교통행정서비스요구, 태화동 주정차 금지구역 해제하여 주차장확보 방안, 택시승강장 개선 및 추가설치 등 교통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한편 손의원은 이번 회기에서 안동시공동주택 등 품질검수단 설치 및 운영조례를 발의하였다.
 본 조례는 공동주택 등의 건설에 따른 품질과 관련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실한 시공을 유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하는 조례이다.
 현행 공동주택 공급방식이 주택 선분양 제도여서 입주예정자들이 분양안내서나 견본주택만을 보고 구입하는 실정이며 입주자 사전방문제도가 있기는 하나 시공이나 건설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여 주택품질 점검이 미숙하여 입주 완료 후 하자나 주택품질에 대한 분쟁으로 입주민의 집단민원으로 이어져 사회문제로 번지는 사례를 공동주택 등 품질검수단 제도를 운영하여 입주 전 공동주택이 적절하게 시공되었는지 견본모델하우스와 차이가 나지는 않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개선하므로서 품질과 관련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실한 공돈주택 등의 건설을 통해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