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안동 광역상수도 공급 사업 2단계 완료

 의성군은 식수난 해결을 위해 단촌면 및 점곡면, 옥산면, 사곡면, 봉양면 일부 등에 안동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한 의성.안동 광역상수도 수수사업(2단계)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09년 5월부터 총사업비 220억원을 투입하여 송.배수관로 68Km를 설치하고 옥산배수지, 송.배수가압장 4개소 등 수도시설을 설치해 상수도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의성.안동광역상수도 급수구역은 의성읍 전체와 단촌면 일부(방하, 세촌2, 상화1·2, 하화1) 점곡면 윤암리, 봉양면 분토리, 문흥리 일원이며 그 외 지역은 2015년부터 단촌면과 점곡면, 옥산면, 사곡면, 봉양면 주민도 배수관로가 완료된 지역부터 연차별로 급수구역확장을 통하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받게 된다.
 또한 중앙감시 제어시스템 확보로 그동안 분산 운영되던 정수장관리 대신 중앙 운영관리실의 감시 및 제어가 가능해져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유지관리 및 비상시 응급 대처능력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