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 하계방학 중
호주 어학연수 및 일본 직무연수 실시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신부)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연수 프로그램 일환으로 호주 어학연수 및 일본 직무연수를 하계방학기간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목적은 어학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어학 능력 및 전공 관련 실무 능력 제고를 통해 해외 취업의 기회를 확대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다.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과 어학 테스트를 거쳐 호주 어학연수 10명, 일본 직무연수 4명 등 총 14명의 학생들을 최종 선발했으며, 선발 학생들에게는 대학에서 항공비 등의 해외연수 경비를 지원해 준다. 
 일본 직무연수는 오는 7월 6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요코하마에 위치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실버산업체인 ㈜실버메디컬 서비스에서 사회복지 관련 직무교육 및 현장실습을 수행하게 된다.
 호주 어학연수는 퀸즐랜드 브리즈번에 위치한 퀸즐랜드 테입(TAFE Queensland Brisbane)에서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4주간 원어민 수업으로 집중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유수 대학과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교류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특히 ‘인터글로벌 프런티어 사업’, ‘해외봉사 활동’, ‘간호학과 글로벌 간호캠프’ 등 대학 자체적으로 국제교류 사업을 운영해 어학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주고 있다.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전문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2008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선정과 함께 학생들의 해외취업의 결실로도 이어져 사회복지과 학생들이 일본 산업체에 취업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산학처장 도기철 교수는 “앞으로 호주, 일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 많은 학생들이 파견될 수 있도록 대학 예산 확대와 함께 해외 유수 대학 및 산업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지난달 10일 소피아관에서 총장을 비롯해 보직 교수와 연수 참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연수 발대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