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농촌사랑 봉사활동' 실시

 안동경찰서(경찰서장 김병우)는 3일 안동경찰서 청렴동아리(푸르뫼) 회원과 112타격대원 20명이 최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농촌봉사활동은 지난 양파수확에 이어 와룡면 서현리 김모씨 농가를 찾아 감자수확 일손 돕기에 나섰다.
 청렴동아리 회원 및 의경 20명은 요즘 한창 무르익은 감자 캐기 수확을 하면서 장마철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하여 수확을 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 농가에 실직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안동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청렴동아리에서 일체 경비를 준비해 112타격대원과 함께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지역민과 고통을 분담하고 경제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경찰서에서는 지역 내 재래시장 및 인근 식당 이용을 위해 전 직원이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하고 구내식당 휴무제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