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겨울철 도로 제설 만전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통행을 위해 다음 해 3월까지 운영

 의성군은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통행을 위해 25일부터 다음 해 3월 20일까지 겨울철 제설대책을 추진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겨울 기상청 전망은 맑고 건조한 날이 많으며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전망 국지형 강설, 폭설 등을 대비 만반의 준비을 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돌입했다.
 군은 건설도시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제설대책반을 편성하고 강설예상 1시간 전부터 관계 공무원 비상근무는 물론 강설 30분 전 시가지 염수를 살포해 사전대비를 강화한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읍.면사무소에 염수를 배부해 초동제설 효과를 높이고 기관 단체 및 주민에게도 염화칼슘을 지원해 관과 민이 함께 하는 제설작업으로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이억용 군 건설도시과 담당은 “상습 눈피해 예상구간 22개소에 제설 차량, 모래 및 자동액상 살포기, 제설 삽날 등 총 192대의 제설장비와 312명의 인력을 동원해 효율적인 제설 작업을 다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